남편, 아들과 함께 홍콩에 거주 중인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왼쪽 사진·44)이 근황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지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꾸 자기가 죠스라고. 누가 보면 수영 굉장히 잘하는 줄 알겠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 제민군이 수영장 일상을 담은 사진(오른쪽)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민군은 홍콩의 한 고급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강수정은 “시간대를 정하고 예약해서 일정한 수만 이용 가능. 물에 안 들어가는 사람은 마스크 착용”이라고 덧붙여 홍콩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언급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6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2008년 결혼 후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남편은 네살 연상의 재미 교포로 하버드대를 졸업한 재원이다. 그는 미 월가를 거쳐 홍콩 증권가에서 금융 및 투자 분석가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홍콩의 6성급 호텔에서 비밀리에 진행됐으며, 당시 강수정은 명품 웨딩 드레스에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8000만원짜리 목걸이를 착용해 남편이 재벌이 아니냐는 소문이 났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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