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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선사문화축제’ 온택트로 열린다

입력 : 2020-09-22 03:15:00 수정 : 2020-09-22 00: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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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주제로 10월 5∼11일 펼쳐
비대면이지만 창의적 콘텐츠로

서울 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강동선사문화축제가 다음달 5일부터 일주일간 비대면 축제로 펼쳐진다.

서울 강동구는 과거와 현재, 마음과 마음 등 ‘이음’을 주제로 한 제25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10월 5∼11일 온택트 형태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온택트는 비대면이지만 창의적 온라인 콘텐츠로 연결된다는 뜻이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다음달 5일 오후 7시 ‘선사빛거리 점등식’으로 시작한다. 메인무대인 암사동 유적 소망움터 앞과 상일동역 고덕그라시움 상가단지 앞, 강동구청 열린뜰 등 거점 빛거리 6곳에서 순차적으로 점등된 뒤 축제 기간 내내 빛을 밝힌다.

다음달 6일부터는 암사동유적 홈페이지와 강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등 선사시대 인류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등이 소개된다. 다음달 9일 오전 10시에는 ‘선사유적과 문화유산 교육’을 주제로 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오후 2시 ‘선사 골든벨 퀴즈쇼’와 오후 3시 ‘선사 헤어쇼’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에 이어 오후 7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이음식: 모든 별들에 대한 찬사’가 열린다. 차진엽의 현대무용을 시작으로 가수 윤도현 공연, 구민들 소망을 담은 드론쇼가 펼쳐진다.

 

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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