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차세대 게이밍 콘솔 엑스박스 X와 S, 11월 10일 출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1월 10일 차세대 콘솔 엑스 박스 시리즈X와 S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엑스박스 역대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의 엑스 박스 시리즈X와 엑스박스 역대 가장 작은 사이즈에서 차세대 스피드와 성능을 제공하는 S는 11월 10일 공식 출시되며, 9월22일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롯데하이마트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S 39만8000원, X 59만8000원 이다.

엑스박스시리즈 프로그램을 통해 게이머들은 X 또는 S 중 자신의 필요에 맞는 엑스박스 콘솔과 함께 엑스박스 게임 페스 얼티밋 24개월 회원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엑스박스 올 엑세스 프로그램은 SKT와 파트너십을 맺어 제공되며 월 이용료 및 출시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총 책임자는 “모두가 차세대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 가운데 많은 이들에게 가격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 제품군, 보다 다양하고 가치 있는 엑스박스 게임 페스, 엑스박스 올 엑세스 프로그램 확장과 함께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