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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페토, 세계 최초 블랙핑크X셀레나 고메즈 3D 아바타 뮤비 공개

입력 : 2020-09-06 15:01:42 수정 : 2020-09-06 15: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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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의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블랙핑크, 셀레나 고메즈(일명 ‘셀핑크’)가 컬래버레이션한 세계 최초 3D 아바타 뮤직비디오를 지난 2일 공개했다. 

 

제페토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세계 최초로 3D 아바타로 만든 공식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로, 전세계 K-팝 팬들에게 가상현실 속에서의 신선한 충격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줬다는 평이다.

 

이번 영상은 ‘셀핑크’의 합동 퍼포먼스를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충족시키며, 공개 후 하루만인 지난 3일 오후까지 총 누적 15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아이스크림(Ice Cream)’ 3D 아바타 뮤직비디오에서 전무후무한 글로벌 슈퍼스타 그룹으로 탄생한 ‘셀핑크’는 진일보한 K팝을 보여줬다.

 

‘아이스크림’은 셀레나 고메즈가 처음으로 K팝에 참여한 곡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셀핑크’의 실제 합동 공연은 성사되기 어려웠지만, 제페토를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3D 아바타 뮤직비디오로 탄생했다.

 

이에 이어 3일에는 3D 아바타 비디오 출시를 기념하는 세계 최초의 버츄얼 팬 사인회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자신의 아바타와 블랙핑크의 아바타가 함께 버츄얼로 셀카를 찍고 사인을 받는 새로운 형태의 나만의 한정판 버츄얼 사인으로, 총 36가지 종류의 사인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서비스는 전 세계 1억7000만 사용자가 즐기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버츄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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