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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9일 갑작스런 모친상…“관심보단 시간과 여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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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12 14:31:46 수정 : 2020-08-12 1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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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왕대륙. 한윤종 기자

 

대만 배우 왕대륙(사진)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왕대륙 공작소는 지난 10일 웨이보를 통해 왕대륙의 모친상 비보를 알렸다.

 

소속사는 “안타깝게도 왕대륙 모친이 어제(9일) 생을 마감했다”며 “많은 분이 관심을 보내줬지만 배우에게는 시간과 여유가 필요한 때다. 왕대륙을 아끼고 응원해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왕대륙의 모친은 지난 9일 새벽 갑작스레 뇌간종양이 발병해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향년 65세로 사망했다.

 

왕대륙은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친과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왔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각국의 팬들은 왕대륙의 모친상 소식을 접한 후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를 위로했다.

 

왕대륙(왼쪽)과 그의 어머니(오른쪽). 왕대륙 웨이보 캡처

 

전날(11일) 시나연예 등 중화권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왕대륙은 매니저를 통해 “많은 관심에 감사하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어머니를 잘 보내드리는 일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 얼굴을 알리며 대만의 첫사랑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화 ‘28세 미성년’(2016), ‘장난스런 키스’(2018) 등에서 열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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