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8시 18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국도 28호선(왕복 4차선) 주변 야산 30m가량 구간에서 토사가 유실돼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전날 사고가 나자 영천시는 굴착기 2대와 덤프트럭 3대, 인력 30여명 등을 투입해 응급 복구작업을 벌였다.
지금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왕복 4차선 가운데 영천 방향 1개 차로는 통행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3개 차로는 토사에 묻혀 차가 다닐 수 없다.
영천시 관계자는 “집중 호우 영향으로 토사 일부가 유실됐다”며 “복구작업은 오늘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0시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영천 신녕에는 33.5㎜ 가량의 비가 내렸다.
영천=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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