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아파트와 인근 마도면 직업훈련교도소에서 수돗물 유충 신고가 들어와 시가 확인에 나섰다.
16일 화성시에 따르면 전날 동탄 A아파트의 2개 세대 주방과 직업훈련교도소 내 화장실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2∼3㎜가량의 이물질이 각각 발견됐다.
시는 아파트 2곳 중 1곳에선 이물질을 보관하고 있으나 나머지 1곳에서는 사진만 남겨 식별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는 용인 수지정수장과 화성 석우배수지(2007년 건립)를 통해 수돗물이 공급된다. 현재 시가 관리하는 석우배수지에선 물을 빼낸 뒤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곳에서 서쪽으로 30㎞가량 떨어진 마도면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나방파리의 유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교도소는 매송정수장과 마도배수지(2018년 건립)를 통해 물을 공급받는다.
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사진=커뮤니티 캡처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대만의 과도한 ‘표기 생트집’](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1/128/20251211519628.jpg
)
![[기자가만난세상] 서투름의 미학… 배우는 중입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1/128/20251211519591.jpg
)
![[세계와우리] NSS의 침묵과 한국의 역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1/128/20251211519617.jpg
)
![[삶과문화] 세상의 끝서 만난 문학 축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1/128/2025121151957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