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권민아가 과거 활동했던 걸그룹 AOA에서 한 멤버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권민아의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문제이며,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권민아는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한 멤버에게 당시 괴롭힘을 당한 상황을 설명하며 “극단적 시도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권민아는 “AOA 탈퇴하기 정말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았다. 나중에는 나도 눈이 돌아가서 욕 한 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였다. 결국 AOA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3일 뉴스1에 “권민아의 개인적인 문제”라고 전했다.
권민아의 상태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걱정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공황장애 때문에 약을 먹고 있는 상황으로, 소속사도 상태를 계속 주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의 멤버로 데뷔했다가 2019년 탈퇴, 연기자로 전향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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