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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우리 팬들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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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02 13:30:36 수정 : 2020-07-02 17: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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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의 전광판에 등장했다.

 

영탁은 2일 SNS에 해당 전광판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내가 왜 뉴욕에서 나오냐. 우리 팬들 최고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영상에는 ‘트로트 가수 영탁’이라고 적힌 자막 아래 영탁이 노래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탁은 팬투표 애플리케이션 ‘덕킹’의 트로트 랭킹 부문 5월 1위에 올라 타임스스퀘어에 광고가 송출되는 영예를 얻었다. 4월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BTS), 워너원 등 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광고가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게재된 적은 있었지만, 최근 트로트 붐이 일어나면서 트로트 가수들이 모습을 보이게 된 것.

 

영탁은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2위에 해당하는 ‘선’을 차지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사랑의 콜센터’, ‘뽕숭아학당’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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