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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인성 논란 해명 "지기 싫어 더 열심히 했을 뿐인데"(뭉쳐야 찬다)

입력 : 2020-06-22 08:52:24 수정 : 2020-06-22 12: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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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축구선수 이승우가 자신을 둘러싼 인성 평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스페셜 코치로 벨기에 1부리크 신트 트라위던 VV에서 활약중인 축구선수 이승우가 출격했다.

 

이날 이승우는 뭉쳐야 찬다 멤버들과 과거 신태용 감독이 한 인터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과거 신태용 감독은 이승우에 대해 "나도 처음엔 싸가지 없고 대표팀 하면 안 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험해 보면 다르다. 생각 없이 까부는 선수가 아니다. 이승우는 정도 많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라고 말했던 것이 언급됐다.

 

이에 이승우는 "어릴 때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싹수가 없고 인성이 안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지기 싫어서 더 열심히 하고, 강하게 하고 그랬던 게,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안 좋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이승우에게 "그래도 손가락 욕을 한 적은 없지 않냐"고 말해 김병현을 당황시켰다.

 

축구선배 안정환은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다. 한국 축구선수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다. 외국에는 개성 있는 선수가 정말 많다. 또 그걸 열광하는 팬들이 많다. 신태용 감독님과 이야기했지만 인성이 나쁜그런 선수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며 후배 이승우를 감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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