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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톱배우‘ 이쿠타 토마♥세이노 나나 5년 열애 끝에 결혼…드라마 인연이 실제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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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08 16:12:08 수정 : 2020-06-08 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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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톱스타 배우 커플인 이쿠타 토마(왼쪽 사진)와 세이노 나나(오른쪽 사진)가 5년에 걸친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8일 현지 연예계에 따르면 토마의 소속사인 쟈니스는 지난 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전 세계가 힘든 시기에 결혼을 해야 할지 고민을 했지만 서로 의지하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더 연기 활동에 매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잘 부탁드린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나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토마의 동생이자 아나운서인 이쿠타 류세이도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형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류세이는 “두 사람이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관계자에 의하면 약 2년 전 결혼 의사를 굳힌 뒤 소속사에게도 입장을 밝혔다”며 “내 일처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형과는 친구 같은 사이였는데, 이제 함께 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조금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토마와 나나는 2015년 T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우로보로스~ 이 사랑이야말로, 정의’를 통해 만나 그해 8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토마는 1996년 2월부터 일본을 대표하는 연예 기획사인 쟈니스에서 활동했으며, 2000년대 초반 야마시타 토모히사, 카자마 슌스케, 하세가와 준과 함께 포탑스(4TOPS)라는 유닛으로 활동했다.

 

가수 활동 외에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나나는 2016년 영화 ‘금메달 남자’와 ‘우녀’, ‘투 영 투 다이, 젊어서 죽다’ 등에 출연했다. 2015년에도 영화 ‘무국적 소녀’와 ‘진격의 거인 파트2’, ‘도쿄 트라이브’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이쿠타 토마, 세이노 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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