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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리치웨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4명↑…총 34명

입력 : 2020-06-06 09:32:04 수정 : 2020-06-06 0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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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사무실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폐쇄돼 있다. 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6일 서울 관악구의 다단계 건강용품판매점 ‘리치웨이’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확진자 34명 중 73%인 25명은 고령자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았던 클럽과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수도권의 감염이 어르신들이 많은 종교 소모임과 미등록 방문판매업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4일까지 10명이었지만, 전날 하루에만 24명이 늘어났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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