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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래통합당 21대 국회 첫 본회의서 집단퇴장

입력 : 2020-06-05 10:24:15 수정 : 2020-06-05 1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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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본회의 도중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5일 입장 후 합의 없는 본회의 개의에 항의하고 집단 퇴장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장에 입장해서 야당 교섭단체 합의 없는 본회의는 인정할 수 없다는 우리의 뜻을 분명히 밝히고 퇴장할 것”이라며 “합의되지 않는 본회의는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의사진행 과정에서 강력하게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통합당은 21대 초대 국회 의장단 선출 표결에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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