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은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엘 토요 콘서트, 재즈와 만난 오페라 아리아’를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재즈 피아노, 기타, 베이스, 퍼커션이 함께하는 무대로 오페라 아리아에 재즈의 분위기를 투영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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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사진)가 이끄는 이번 무대에선 푸치니의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비제의 ‘진주 조개잡이’ 중 ‘귀에 남은 그대 음성’, 비제 ‘카르멘’ 중 ‘하바네라’,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 유명한 아리아를 재즈로 들을 수 있다.
포르테 디 콰트로 소속 테너 김현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재즈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느낌의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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