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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개척교회 감염' 확산… 확진자 45명으로 늘어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0-06-02 15:10:45 수정 : 2020-06-02 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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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을 넘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45명으로 집계됐다. 23개 교회에서 확인된 수치다. 인천에서 30명이 나왔고, 서울 9명, 경기도 6명이다.

인천서 하루 사이에 신생 개척교회 간 접촉으로 인한 집단 감염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오전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한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뉴시스

이 외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기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과 관련해서는 전일 대비 6명이 신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5명이 확인됐다. 목회자 교회별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해서도 서울 강남구 소재 예수제자교회 목사의 가족 1명이 접촉자 관리 중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한국대학생선교회 집단감염 규모는 9명이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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