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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노우 잼라이브 퀴즈쇼, 언택트 사내방송 플랫폼으로 ‘주목’

입력 : 2020-05-13 06:00:00 수정 : 2020-05-12 16: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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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운영하는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가 언택트(비대면) 문화 부상과 함께 ‘사내방송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잼라이브가 새롭게 선보인 ‘사내방송’은 각 회사의 신규 서비스 론칭, 내부 교육, 워크샵 등에 대한 콘텐츠를 잼라이브만의 유쾌한 퀴즈쇼를 통해 진행하는 코너다. 기존 잼라이브 퀴즈쇼처럼 경품과 상금이 주어지는 것도 동일하다.

 

잼라이브 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후, 참여대상 회사의 임직원들에게 사전에 주어진 ‘참여코드’로 정해진 방송 시간에 입장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기업 등에서 사내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퀴즈쇼를 결합해 소통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회사들에서 이미 잼라이브를 활용한 사내방송이 진행된 바 있다.

 

​실제로 최근 신한생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와 디지털 시대 트렌드에 맞게 창립 30주년 임직원 행사와 영업대상 시상식 퀴즈쇼를 잼라이브를 통해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의 새로운 사내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조직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갤럭시 판매사원 대상 교육방송, 메트라이프 임직원 대상 연말 행사, LG생활건강 면세점 카운셀러 방송,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방송, SK그룹 ‘마이써니’ 이름 짓기 공모 행사 등과 협업했다.

 

퀴즈쇼라는 포맷을 다소 딱딱해보일 수 있는 사내방송·교육 등에 접목, ‘신선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스노우 관계자는 “사내에서도 언택트가 격려되는 시기적인 상황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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