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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시청률 5.1%로 아쉬운 종영.. 시청자들 “결말 공감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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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4-20 11:49:42 수정 : 2020-04-20 1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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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19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가 아쉬운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이바이, 마마!’ 최종 1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이는 15회(4.8%)보다는 0.3%포인트 상승했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인 4회(6.5%)와 비교하면 크게 저조한 수치다. 14회에서는 자체 최저 기록인 4.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김태희가 ‘용팔이’(2015) 이후 5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초반의 화제성에 비해 뒷심을 이어가지 못한 것은 지지부진한 전개에 시청자들이 식상함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차유리(김태희)가 환생을 포기하고 가족들을 떠나는 결말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방송 후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갈수록 흐지부지됐다”, “너무 뻔한 결말”이라는 등 적지 않은 시청자가 결말에 공감할 수 없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의 후속작으로는 유지태와 이보영 주연의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 편성됐다. 오는 25일 밤 9시에 첫 회가 방송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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