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언니’ 이지안, 정동진서 운영 중인 고급 펜션 선보여 “가족 사업일 뿐∼”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이지안(사진)이 방송에서 자신이 운영 중인 강원도 소재 고급 펜션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이지안이 운영 중인 펜션(아래 사진)이 소개됐다. 

이 펜션은 강릉 정동진에서 바다가 보이는 명당에 자리잡고 있었다.

특히 거실 겸 주방으로 쓰이는 2층, 통유리창 덕분에 햇볕이 가득한 3층의 침실, 바비큐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옥상 등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지안은 전체 14개동 규모인 이 펜션을 직접 인테리어했다고 밝혔다.

이에 배우 박은혜는 “헉! 펜션을 운영해?”라며 “엄청 좋다, 능력자야”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방송인 김경란도 “보통 큰 게 아닌데”라고 동조했고, ‘남자사람친구’로 특별 출연한 배우 권오중 역시 “엄청 큰데, 리조트다. 진짜”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지안은 “가족 비즈니스”라며 겸손해했다.

개명 전 이은희로 불렸던 그는 배우 이병헌의 여동생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1996년 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했고, 앞서 88년 영화 ‘외계인 코브라’와 ‘가루지기’ 등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12년 1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약 4년 만에 이혼했다.

장혜원 온라인뉴스 기자 [e-mail]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