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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막창 시식 중단한 백종원이 장사 중단 권고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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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4-02 09:42:26 수정 : 2020-04-03 07: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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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백종원(위 사진 오른쪽)이 불막창 시식을 중단한 후 장사를 접게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시식을 중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MC 정인선에게 불막창 시식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막창집에서 조리과정 당시 기름때가 가득한 프라이팬을 사용한 것을 안 정인선은 이를 말리기 위해 달려갔다. 

 

 

그런데도 백종원은 이미 시식을 시작했고 정인선은 “드셨냐. 벌써. 뛰어왔는데. 제가 더 빨리 뛰어 왔어야 했는데”라며 눈치를 살폈다.

 

정인선은 “이것까지 먹고 말씀을 드리고 싶었으나. 대표님은 아는 게 힘이라고 생각하냐”면서 “모르는 게 약이라고 생각하냐. 제가 더 빨리 왔었어야 하는데. 사장님께서 조리하실 때”라고 했다.

 

이어 상황실에서 본 영상을 보여줬다.

 

 

시식을 중단한 백종원은 장사를 중단하자고 권고했다. 또한 전문적인 청소업체를 투입할 것도 권했다.

 

김성주와 정인선은 20년가량 된 의자와 테이블 집기들을 폐기했다. 청소업체 직원들이 도착했고 김성주와 정인선은 상황실로 복귀했다.

 

장혜원 온라인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SBS‘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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