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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 사이…박이현의 마음은 어디로(일진에게 찍혔을 때2)

입력 : 2020-04-01 20:49:07 수정 : 2020-04-01 2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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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2’ 첫회에 출연한 윤준원(왼쪽)과 박이현.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2’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박이현이 애달픈 마음을 제대로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31일 네이버TV에서 첫 공개된 ‘일진에게 찍혔을 때2’ 첫회에는 설(박이현 분)과 주호(윤준원 분) 사이에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과 주호는 쇼핑몰에서 다정히 함께 다니며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 주호는 설을 위해 목도리를 깜짝 선물하는 등 전 시즌에 비해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연두(이은재 분)과 현호(강율 분)는 이들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관계를 의심하지만, 아는 척 하지 않고 자리를 비켰다.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2’의 윤준원(왼쪽)과 박이현.

 

이후 주호와 설 앞에 연두와 현호가 눈에 띄었다. 주호는 오해를 사기 싫어 “안돼, 사귀는 거 아니라고 했단 말이야”라고 말하며 함께 숨어버린다. 설은 “그럼 뭔데? 너랑 나, 지금 이거”라고 주호를 똑바로 쳐다보며 물었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두 남녀의 아슬아슬함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청자들 사이에 설(박이현)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등 향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도 오르고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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