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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패혈증 사망 故이치훈, 코로나19여파에 ‘무빈소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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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20 14:35:37 수정 : 2020-03-20 1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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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염 등을 앓다 급성 패혈증으로 유명을 달리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 미디어 아프리카TV의 개인방송자(BJ) 고(故) 이치훈(32)의 장례가 ‘무빈소 장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고인의 장례는 무빈소 장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빈소 장례는 입관, 발인 등 일반 장례와 동일한 절차를 거치지만 조문객을 받는 빈소를 차리지 않는다.

 

병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 등으로 인해 빈소를 별도로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치훈은 전날 오전 중환자실에 입원해 급성 패혈증으로 숨져 충격을 안겼다.

 

그는 최근 자신의 아프리카TV와 유튜브 채널에 임파선염과 몸살을 앓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고인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1988년생인 이치훈은 2009년 코미디 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0년에는 케이스타(K STAR)‘꽃미남 주식회사’에 출연해 방송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아프리카 TV BJ로 활동하며 유튜브와 아프리카 TV 등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이치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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