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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조선 좀비.. ‘킹덤2’ 오늘(13일) 몇시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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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13 10:39:31 수정 : 2020-03-13 1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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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킹덤2’는 넷플릭스에서 오늘(13일) 오후 4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킹덤’은 15~16세기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사극이다. 시즌 1은 6개 에피소드로 구성,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나라에 동시 공개됐다. 해외 공포물의 단골 소재인 좀비를 죽은 자가 살아나는 ‘생사역’이라는 역병으로 녹여내 호평을 받았다.

 

2016년 tvN 드라마 ‘시그널’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가 각본을 맡았으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시즌 2에는 김태훈과 박병은이 새로 합류했다.

 

제작진은 ‘킹덤2’의 재미에 대해서 자신하는 분위기다. 극중에서 조선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자인 영의정 조학주 맡은 류승룡은 지난 5일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음악에 방탄소년단(BTS), 영화에 ‘기생충’이 있다면, 스트리밍에는 ‘킹덤’이 있다”고 단언한 바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킹덤 2’에 돌비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 ‘킹덤2’는 한국에서 제작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 최초로 4K HDR 화질을 구현했다.

 

돌비 비전은 일반 화질 대비 최대 40배 이상의 밝기와 10배 어두운 화면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사람과 장소, 사물, 음악 각각의 소리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넷플릭스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는 킹덤 시즌2를 기다린 시청자에게 몰입감을 더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며 “창작자의 의도를 100% 구현할 수 있어 모두를 만족시킨다”고 밝혔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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