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있지(ITZY) 미니앨범 ‘있지 미’ 발매…예지 “가장 ‘있지’다운 앨범”

입력 : 2020-03-09 19:37:53 수정 : 2020-03-16 17:13: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타이틀곡 ‘워너비’ 등 두 번째 붐 기대
코로나19 탓 쇼케이스 인터넷 생중계

 

걸그룹 있지(ITZY·사진)가 9일 미니 2집 ‘있지 미’(IT’z ME)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있지의 소속사 JYP엔터테테인먼트는 “9일 오후 6시 미니 2집 ‘있지 미’가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워너비’와 ’24아워스’(24HRS) 외 ‘팅 팅 팅 위드 올리버 헬덴스’(TING TING TING with Oliver Heldens), ‘댓츠 어 노 노’(THAT'S A NO NO), ‘노바디 라이크 유’(NOBODY LIKE YOU) 등 7곡이 담겼다.

 

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는 새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을 가장 정확히 표현했다”라며 “’나는 나이고 싶고, 나는 나대로 소중하다’는 의미를 강조했다”고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유나는 “귀에 착착 꽂히는 ‘아이 워너 비 미, 미, 미’(I wanna be me, me, me)가 좋았다”면서 “있지의 콘셉트를 확실히 보여주는 곡”이라 말했다. 해당 가사는 ‘나는 내가 되고 싶어’라는 뜻이다.

 

류진은 ‘있지가 가장 있지다운 때’에 대해 “연습실에서 연습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연습은 멤버들이 가장 잘 교감하는 순간”이라며 “연습을 통해 ‘있지’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곡 ‘달라달라’를 쓴 프로듀싱팀 ‘별들의전쟁*’이 이번에도 참여했다.

 

‘별들의전쟁*’은 달라달라 녹음 당시 있지와 나눴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곡을 작곡한 것으로 전해졌다.

있지(ITZY)가 9일 공개하는 새 일범 ‘있지 미’(IT’Z ME) 커버.

 

예지는 “작가님이 ‘어떤 가수가 되고 싶니? 롤모델이 누구니?’라 물어보셨는데 ‘저희는 그냥 저희가 되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다”라며 “작가님이 ‘그게 무척 인상깊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8개월 만의 컴백 쇼케이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탓에 현장 공개 없이 인터넷 생중계된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이날 8시 공개되며, 타이틀곡 ‘워너비’ 외 ‘24아워스’(24HRS)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