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발생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임신부가 4명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까지 확진자 중 임신부는 대구에서 3명, 부산에서 1명 등 총 4명이다.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의 경중을 떠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다만 보건당국은 모자 간 ‘수직감염’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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