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모던패밀리’ 박해미 “사주에 남자 많대”…母 “두번 했잖아, 혼자 살아” 돌직구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3-07 16:48:20 수정 : 2022-07-12 22:30:4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MBN ‘모던패밀리’ 캡처

 

뮤지컬 배우 박해미(사진 왼쪽)가 결혼에 대해 어머니(〃 오른쪽)과 상반된 생각을 공개했다.

 

6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패밀리’에는 박해미와 1년 만에 재회하는 어머니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캐나다에서 딸 박해미를 보기 위해 한국으로 온 박해미의 모친 성경희 여사가 등장한다.

 

박해미는 성 여사에게 “엄마는 내 나이 때 못 해봐서 후회되는 일이 없냐”고 물었고 성 여사는 “살면서 후회되는 것이 많은데 그중 첫 번째가 결혼이다.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 것이다. 넌 절대로 결혼하지 마. 이미 두 번이나 했잖아”라고 말해 박해미를 당황케 했다.

 

이에 박해미는 “엄마도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하지 않았느냐? 사주를 심심풀이로 보러 갔는데 남자가 끊임없이 있다고 하더라. 늙어도 섹시한 할머니가 된다고 하더라”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성 여사는 “너 정신 차려야겠다. 조심해 행복한 싱글 돼라. 제발”이라고 조언했다.

 

1988년 첫결혼을 했던 박해미는 생활고와 고부 갈등으로 6살 아들 임성민군을 두고 이혼했다. 이후 1993년 뮤지컬 ‘품바’를 통해 공연 제작자 황민(본명 황성준)과 만나 2년 후 결혼했다.

 

그러다 지난 2018년 황민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황민은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이후 박해미는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들의 위로금과 보상금, 위자료 등을 지불한 뒤 2019년 이혼을 결정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