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공지영 “코로나19 현황, 투표의 중요성”…진중권 “미쳤군” 질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3-02 09:36:31 수정 : 2020-03-02 09:36:2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공지영 작가 트위터 캡처

 

공지영 작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황과 지방선거 투표 결과를 관련짓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를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달 28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의 대구지역 감염증 확진자 수, 사망자 수를 정리한 사진과 지난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를 붙인 사진을 공유하며 “투표 잘합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구 지역 사망자와 확진자 수가 단체장의 역량 때문이라는 것이냐”, “사망자가 나오는 일에 조금 경솔했던 것 같다”며 공 작가를 비판했다.

 

사진=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이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공 작가의 글을 공유하며 “드디어 미쳤네”라며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지난달 29일 진 전 교수는 공 작가의 글을 공유하며 “공지영. 드디어 미쳤군. 아무리 정치에 환장을 해도 그렇지. 저게 이 상황에서 할 소리인가? 정치적 광신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영혼이 완전히 악령에 잡아먹힌 듯. 멀쩡하던 사람이 대체 왜 저렇게 됐나요?”라고 말했다.

 

한편 공지영 작가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사태’, ‘문재인 정부 관련 정책’, ‘신천지’ 등 정치·사회적 이슈로 꾸준히 대립해왔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