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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추가 환자 발생.. 총 23명, 송파거주 19번째 확진자 등 서울서 3명

입력 : 2020-02-06 09:45:09 수정 : 2020-02-06 09: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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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전국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8시 서울시 재난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21번째 환자는 59세 여성으로 6번 환자 접촉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21번 환자는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서울시는 “추가 확진자들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3번째 환자는 58세 중국여성으로 지난달 23일 단체 관광으로 입국한 후 발열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9번째 확진자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서울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2번 환자(46)는 태국 여행 후 감염 사실이 확인된 16번 환자(42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21번 환자(59세)는 지난달 30일 확진을 받은 6번 환자(55)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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