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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도 ‘카카오 T 블루'… 500여대 규모 시범 서비스

입력 : 2020-02-06 05:45:00 수정 : 2020-02-05 09: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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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구, 성남 이어 대전… 전국으로 확대 예정

 

카카오모빌리티 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은 가맹택시 서비스인 ‘카카오 T 블루’의 서비스를 서울, 대구, 성남에 이어 대전에서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로부터 가맹사업에 대한 광역 면허를 취득한 KM솔루션은 이날 충청권 최초로 대전에서 500여대 규모로 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현재 카카오 T 블루는 서울시, 대구시, 성남시 등 총 3개 지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서비스 이용료 없이 택시운임만으로 카카오 T 블루를 이용할 수 있다. KM솔루션은 서비스 안정화 등 점검을 마친 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KM솔루션 류긍선 대표는 “수도권 지역을 넘어 지역 택시업계와 이용자들의 카카오 T 블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품질의 택시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일관성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및 향상에 앞장서, 승객은 물론 기사의 만족도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T 블루는 카카오 T 앱에서 택시 호출 시 주변에 이용 가능한 차량이 있을 경우 자동 배차되는 서비스로 2019년 3월 출시됐다. AI 배차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택시 공차율을 최소화하고, 승객을 경쟁적으로 유치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기사들의 수익과 근무환경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카카오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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