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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길 결혼·출산 숨기며 3년 은둔한 이유…“시기가 아니어서”(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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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7 23:14:59 수정 : 2020-01-27 23: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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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이콘택트’ 인터뷰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길이 결혼과 출산을 밝히지 않은 이유를 말하고 있다.

 

길(42·본명 길성준)이 결혼하고 자녀를 두면서도 철저히 은둔했던데 대해 입을 열었다.

 

길은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했다.

 

이날 눈맞추기를 신청한 여성은 “딸이 사위 때문에 3년 동안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의 사위는 다름아닌 가수 길이었다.

 

길은 “많은 분들에게 큰 실망감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힘겹게 말했다.

 

결혼 사실은 물론 자녀를 얻은 것도 숨겨온 데 대해서는 “누군가를 만나는 일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타이밍을 놓쳐 말씀드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길의 장모가 딸의 사연을 말하고 있다.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로, MBC 무한도전 출연으로 음악과 예능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몰이를 하던 길은 음주운전으로 입건되며 나락으로 떨어진다. 2004년 음주운전 적발 경험에도 불구하고 2014년과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되며 방송에서 하차, 더 이상 대중연예계에서 볼 수 없었다.

 

2018년 경제지 브릿지경제는 “길이 11세 연하 여성과 혼인신고 6개월 만에 득남했다”고 보도했지만, 길 측은 별다른 반응을 내지 않았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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