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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소속사 “내달 일반 여성과 재혼…비공개 결혼식 양해를”

입력 : 2020-01-22 23:45:00 수정 : 2020-01-22 23: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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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류시원(오른쪽)의 웨딩 화보. 알스컴퍼니 제공

 

배우 류시원(48)의 소속사가 류시원의 재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알스컴퍼니는 22일 “류시원씨가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사려 깊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며 “지인을 통해 류시원씨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워왔다”고 소개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린다”며 “결혼식 관련 세부 사항을 공개하기 어려운 점에 양해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류시원씨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인생에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류시원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글을 맺었다.

 

앞서 2010년 첫 결혼식을 올렸던 류시원은 이듬해 딸을 얻었다. 이후 소송을 거쳐 2015년 이혼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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