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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법관 후보에 노태악 부장판사

입력 : 2020-01-20 22:03:35 수정 : 2020-01-20 2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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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관 후임으로 제청/ ‘나쁜사람’ 노태강 前 차관 동생

노태악(58·사법연수원 16기·사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오는 3월4일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노 부장판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지목됐던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동생이다. 대법원은 20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추천한 4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 중 노 부장판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임명을 제청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노 부장판사가 대법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자질은 물론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능력, 전문적 법률지식 등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다고 판단했다”고 임명 제청 이유를 밝혔다.

노 부장판사는 1962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계성고,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0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약 30년간 각급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했다.

 

안병수 기자 r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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