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방송인 이재용 "재혼 후 위암 판정받자 아내가 한 말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1-17 11:30:02 수정 : 2020-01-17 12:54: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사진 왼쪽)이 아내와의 결혼 이야기부터 늦둥이를 갖게 된 사연까지 처음으로 공개한다.

 

17일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이재용이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 특별한 가족사를 보여준다.

 

올해 50대 중반인 이재용은 지금의 아내와 2010년 재혼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재용은 “(전처 사이에서 낳은) 큰아들이 대학생이 될 때까지 재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금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계기와 늦둥이 아들을 갖게 된 사연 등을 진솔하게 고백한다는 후문.

 

그는 재혼한 다음 해인 2011년 위암 판정을 받아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고. 그때 아내가 “당신의 아이를 낳고 싶다”고 소망을 전하자마자 운명처럼 ‘늦둥이’ 아들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재용은 “당장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아이를 갖자’는 아내의 말에 너무나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 늦둥이 아들 덕분에 이재용은 건강을 되찾아 지금은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7세 아들과 온몸으로 놀아주며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는 전언.

 

한편 이재용은 전 부인과 2003년에 이혼했다. 이후 싱글로 지내며 방송활동에 전념한 그는 이혼 7년 만인 2010년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 조용히 재혼했다. ‘모던 패밀리’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모던 패밀리’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혜윤 '사랑스러운 볼하트'
  • 김혜윤 '사랑스러운 볼하트'
  • 채수빈 '매력적인 미소'
  • 조보아 '아름다운 미소'
  • 아이브 장원영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