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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내게 실망감을 줬어”…거제 거미새라면에 ‘분노’

입력 : 2019-12-26 17:51:06 수정 : 2019-12-26 17: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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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25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거제 거미새라면의 음식 맛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53)이 거미새라면 가게에 분노를 표출했다.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겨울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백종원이 지도한 식당들을 다시 한 번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 등 출연진들은 경남 거제도의 거미새라면을 찾았다. 거미새라면은 가게 운영과 손님 접객은 물론 음식 맛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25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경남 거제 지세포항 인근 골목식당들을 찾은 백종원(왼쪽)이 거미새라면을 파는 도시락집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인 1라면 주문 필수’, ‘일정 이하 금액 현금 결제’ 등 고지가 제작진에 포착됐다.

 

거미새라면을 맛본 백종원은 “이게 맞아요? 이 국물 맛이 맞냐고요?”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또 “난 이런 라면 가르쳐준적 없다”라며 “손님이 넘쳐나 초심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난 진심으로 했는데 제일 실망감을 줬다”고 분노를 나타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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