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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서울대 로스쿨 강좌 개설 신청

입력 : 2019-12-11 16:18:03 수정 : 2019-12-11 16: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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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강의를 개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서울대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지난 9일 법학전문대학원 교무과에 2020학년도 1학기 ‘형사판례 특수연구’ 강좌 개설을 신청했다.

 

내년 2월 초 진행되는 수강 신청에서 3명 이상 신청을 하면 강의는 자동 개설된다.

 

지난 10월14일 장관직에서 사퇴한 그는 다음날 서울대에 복직 신청을 한 바 있다. 당시 2학기 강의 개선 신청 기간이 끝난 뒤였기 때문에 강좌를 개설하진 않았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9월 중순부터 내년 1학기 강의 개설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조 전 장관은 행정실 측의 두 차례 확인 메일을 받고서야 강의 개설 의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이 신청한 ‘형사판례 특수연구’ 수업은 3학점 강의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수강 신청 대상은 로스쿨 학생이며 수강 인원은 30명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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