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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여기까지" 이나래, 강두와 '사치 데이트'했지만 이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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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21 16:14:56 수정 : 2019-11-21 1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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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두(사진 왼쪽)가 일반인 이나래(〃 오른쪽)와 두 번째 데이트 이후 이별하게 됐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강두가 이나래와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두는 밤샘 야간 아르바이트로 고단했음에도 불구, 이나래에게 달려갔다.

 

이나래를 만나고 싶었던 강두는 그녀를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터트리면서 데이트에 나섰다.

 

데이트 장소는 동묘. 여기로 이동하려던 강두는 “제작진 차 타고 가자”며 기발한 제안을 건넸고 무사히 도착했다. 처음 와본 동묘시장이 신기한 듯 이나래는 연신 놀라워했다.

 

강두는 이날 이나래에게 천 원짜리 토스트와 식혜부터 모자에 장갑까지, 과소비하며 ‘동묘 만수르’의 면모를 발산했다.

 

두 사람이 동묘시장을 돌아다니며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강두는 미리 현금결제를 마친 택시에 이나래를 태워 보내며, 마지막 배웅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두 번째 데이트가 끝나고 열흘 뒤, 카페에서 강두를 기다리고 있던 이나래는 할 말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어렵게 용기를 냈다는 이나래는 강두에게 “우리 만남은…여기까지”라며 안타까운 이별을 고했던 것.

 

두 번째 데이트 만에 헤어짐이라는 충격적인 결말을 선택한 이나래의 속마음은 과연 무엇일지, 강두와 이나래의 마지막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강두와 이나래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연애의 맛3’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한강 피크닉부터 강두의 단골 식당에서 저녁 식사, 코인노래방, 1만원에 멜론과 소주를 즐길 수 있는 포장마차까지 ‘돈이 많이 들지 않는’ 데이트를 했다.

 

당시 이나래는 강두에게 “괜찮은 사람 같다.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먼저 말했다. 이에 강두도 “다시 보고 싶다. 근래 중 오늘처럼 웃은 날이 없다”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두 사람 사이에 훈훈한 분위기가 맴돌았지만, 끝내 이별하게 된 사연은 이날 오후 11시 ‘연애의 맛3’에서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연애의 맛3’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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