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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녀’ 안미나도 못 넘은 10단계 일월오봉도…‘허배’의 벽은 높았다

입력 : 2019-11-20 23:45:38 수정 : 2019-11-20 23: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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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서 우승 좌절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안미나가 10단계 탈락 후 허탈해하고 있다. MBC에브리원 캡처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안미나(35)가 ‘10단계’ 문턱을 넘지 못하고 허탈해했다.

 

20일 방송된 ‘대한외국인’에는 배우이자 철학 서적 및 소설 작가로 활약하는 ‘뇌섹녀’ 안미나가 출연했다. 그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영역을 넓혀, 양우석 감독과 공동 작업 중이라는 근황도 전했다.

 

그러나 10단계까지 진출한 안미나의 ‘뇌섹미’마저 ‘허배’의 벽 앞에 막히고 말았다. 허배가 문제의 정답 ‘일월오봉도’를 단번에 맞혔던 것이다. 우승이 좌절된 안미나는 크게 허탈해했다.

 

일월오봉도는 말 그대로 해와 달과 다섯 봉우리를 그린 그림으로 음양오행, 인의예지신, 천지인을 상징하는 그림이다. 조선시대 어좌의 뒷편에 놓여 있었으며,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의 소재로 쓰였다.

 

일월오봉도를 단박에 맞춘 외국인팀의 허배는 독일 본 대학의 알브레히트 후베 명예교수로, 40년 넘게 한국 연구를 해온 석학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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