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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역시 ‘음원강자’… 차트 정상 휩쓸어

입력 : 2019-11-19 20:04:29 수정 : 2019-11-19 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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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5집 타이틀곡 ‘블루밍’ 인기 / 나머지 수록곡도 10위권에 올라

아이유(본명 이지은·26·사진)가 5번째 미니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또다시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아이유가 지난 18일 오후 6시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블루밍’(Blueming)은 19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뮤직, 플로,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수록곡들이 모든 차트 10위권을 도배하며 ‘줄 세우기’를 했다. 소리바다, 벅스에서는 앨범에 수록된 6곡이 1∼6위에 나란히 늘어선 장면이 연출됐다.

멜론에서는 1∼4위가, 지니와 올레뮤직에서는 1∼5위가 모두 수록곡으로 채워졌다. 아이유가 지난 1일 발표한 선공개곡 ‘러브 포엠’도 발표 직후 차트 1위를 석권한 뒤 최상위권을 지켰다. 이후 1위로 올라선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마마무의 ‘힙’(HIP) 등을 다시 제치고 ‘음원 퀸’ 위상을 입증했다.

아이유의 앨범 발매는 2017년 9월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에 이어 2년 만이다.

투어 콘서트 중인 아이유는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대만,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등지에서 해외 투어에 나선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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