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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등급컷 종합 '국어 91~92·수학 가 92·나 84점, 영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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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5 10:48:34 수정 : 2019-11-15 10: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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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상 등급 컷. 뉴시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급컷(1등급 하한점수)이 국어는 91~92점, 수학은 가형 92점, 나형 84점으로 예상됐다. 영어 1등급 비율은 6~7%로 전망됐다.

 

EBS는 지난 14일 오후 7시쯤 이 같은 내용의 2020학년도 수능 등급컷을 공개했다.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을 받으려면 91점(표준점수 132)을 받아야 한다. 2등급은 83점(표준 125점), 3등급 75점(표준 116점), 4등급 65점(표준 107점), 5등급 53점(96점) 등이다.

 

수학 가형의 경우 1등급은 92점(표준 131점), 2등급 84점(표준 124점), 3등급 77점(표준 118점), 4등급 65점(표준 109점), 5등급 49점(표준 96점)으로 예상됐다. 문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표준 135점), 2등급 75점(표준 127점), 3등급 62점(표준 115점), 4등급 52점(표준 106점), 5등급 38점(표준 93점)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들 전망을 종합해보면 원점수 기준 국어의 1등급컷을 91~92점 사이다. 이는 지난해 1등급

커트라인(84점)보다는 7점 올랐다. 일부는 92점으로 예상한 곳도 있다.

 

수학 가형은 92점, 나형은 84점으로 내다봤다. 이투스는 국어 91점, 수학 가형 92점, 나형 84점으로 예상했으며 유웨이 또한 국어 91점, 수학 가형 92점, 나형 84점이 될 것이라고 봤다. 메가스터디의 경우 각각 91점, 92점, 84점을 전망했다. 이에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 같고 나형은 4점 떨어졌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영어는 90점 이상일 때 1등급, 80점 이상이 2등급, 70점 이상이 3등급이다. 영어는 90점, 한국사는 40점이 1등급 컷이다. 2등급 35점, 3등급 30점 순이다. 1등급 예상 비율이 전체 응시자(48만여명 기준)의 6~7%에서 형성될 것으로 입시업체들은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전체 응시자의 5.3% 수준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답 확정과 채점 등을 거쳐 다음달 4일 성적표를 통보할 계획이다. 성적표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만 표기된다.

 

한편, 등급컷은 지금까지 가채점을 토대로 한 결과인 만큼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수능 문제 및 정답, 해설 확인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2020수능'을 검색하거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정답 확정과 채점 등을 거쳐 다음 달 4일 성적표를 수험생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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