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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결혼 때 아이 가질 생각 없었다”…첫사랑과 이혼 이유는?

입력 : 2019-11-14 00:01:26 수정 : 2019-11-14 0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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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호란이 결혼과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호란(40)이 이혼한 이유를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13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는 호란이 김경란, 박연수, 박영선, 박은혜와 함께 출연해 ‘돌싱녀들의 솔직토크’를 선보였다.

 

호란은 “결혼하기 전부터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다”면서 “전 남편도 생각이 비슷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혼을 겪고 나니, 결혼이 동거를 위한 제도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남자가 있고, 헤어지기 싫고 같이 살고 싶어서 합법을 선택하는 것”이라면서 “결혼은 사랑하는 두 사람이 동거를 하기 위한 제도는 아닌가 절실히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호란은 2013년 3살 연상인 정보통신(IT) 계열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전 남편은 호란의 첫 사랑이었고, 방송 등에서 애정 가득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탓에 사람들의 아쉬움을 샀다. 

 

당시 호란은 성격 차이와 불화가 지속되어 고심 끝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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