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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선우선도 못 맞힌 ‘램프 증후군’은 무엇?

입력 : 2019-10-28 22:23:28 수정 : 2019-10-29 0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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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선우선이 ‘램프 증후군’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캡처

 

‘램프 증후군’이 무엇인지 난상토론이 벌어졌지만, 각종 문제를 척척 맞히던 선우선도 끝내 막혔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선우선(44)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우선은 고양이 습성과 생태에 대한 문제를 척척 맞추는 등 ‘뇌섹녀’ 매력을 과시했다. 11살 연하 남편 이수민의 결혼 프러포즈와, 침대보다 편백나무 관에서 수면을 한다는 이야기도 공개해 사차원적인 매력도 뽐냈다.

 

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출연진이 ‘램프 증후군’이 무슨 뜻인지 듣고 생각에 잠겨 있다. KBS2 캡처

 

‘램프 증후군’을 묻는 문제가 나오자 멤버들은 각종 추측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김숙은 “알라딘의 ‘지니’처럼 한 명만 만나는 사람이다”고 말했고, 선우선은 “램프가 곧 휴대폰이 아닐까…휴대폰 없이 못 사는 사람 같다”고 예상했다. 정형돈은 “사서 걱정하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이에 송은이는 “신문에서 본 것 같다”며 동의했다.

 

정답 행진을 이어가던 선우선도 이번에는 맞추지 못했다. 이 문제의 승자는 정형돈이었다.

 

‘램프 증후군’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에 대해 수시로 걱정하는 심리 상태를 말하며, 과잉근심이라고도 한다. 마치 알라딘이 요술 램프의 요정 지니를 불러내듯, 근심 걱정을 일부러 꺼내본다는 비유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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