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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강남♥이상화, 결혼식 몰랐다. 나중에 축의금 드릴 용의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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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9 14:11:37 수정 : 2019-10-19 14: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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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최근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 한 가수 강남과 빙상 여제 이상화의 결혼식을 당일까지 모르고 있었따고 했다. 

 

1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코너로 꾸며져 고정 게스트 박슬기, 고재근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저번주에 이상화, 강남 씨의 결혼식이 있었다. 거기 가셨었냐"고 물었다.

 

 이에 고재근은 "그 때 결혼식 가면서 차에서 생방송 라디오를 들었다. 정말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다"고 말했다.  

 

고재근은 '피겨 여왕 김연아를 봤냐'는 물음에 "김연아 씨는 조금 일찍 들어가셔서 못 봤다. 홍석천 씨, 황치열 씨를 만났다"고 답했다.

 

박슬기는 "저도 초대를 받아서 하객 패션 피팅을 다 받아놨다. 그런데 그 전날 드라마 촬영이 잡혔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그런데 저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 하는지도 몰랐다. 혹시라도 나중에 뵙게 되면 축의금 드릴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재근은 "저에게 주시면 대신 전해드리겠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안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은  이상화(30)와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문가비, 조현재 박민정 부부, 황광희, 샘 오취리, 지상렬, 김창렬, 윤정수, 위너 이승훈, 양정원, 진아름, 조정민, 장문복, 권혁수, 돈 스파이크, 박기량, 김환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피겨여왕 김연아가 하객으로 참석해 신랑신부보다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TV 예능물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지 7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부부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ocm 사진=카마스튜디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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