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검찰, 조국 친동생 이틀째 소환조사…정경심 소환 ‘초읽기’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 킬러콘텐츠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조국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학교법인 웅동학원 위장소송, 부동산 위장매매 등 의혹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조 장관의 친동생 조모(52)씨를 전날에 이어 재차 소환 조사했다.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조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재판 절차가 시작되기 전 관련자들에 대한 막판 혐의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의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웅동학원 비리 및 부동산 위장매매 의혹 수사를 위해 조씨를 13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불러 의혹 관여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웅동학원 의혹은, 조씨와 전처 조모(51)씨가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낸 공사대금 채권 소송에서 잇달아 승소해 100억원대 채권을 보유한 것과 관련이 있다. 이때 웅동학원은 재판 과정에서 변론조차 포기한 채 패소했다. 이런 이유로 조 장관 일가가 재단 돈을 빼돌리려 일부러 패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당시 웅동학원 이사장은 조 장관의 선친이었고, 현재 모친이 그 자리를 이어받아 재직 중이다.

 

그런데 조씨가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진 건설업체 고려시티개발이 웅동학원 관련 공사 외에 수주 실적이 없어 유령회사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씨와 전처는 위장 이혼 및 부동산 매매 의혹도 받고 있다. 야당은 정 교수가 전처 조씨한테 부산 해운대 경남선경아파트를 매각했지만 실은 조 장관 소유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전처 조씨가 빌라 매입 자금을 정 교수로부터 받았다는 사실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검찰은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을 주도한 인물이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구속)씨와 자동차 부품회사 익성 이모 부사장이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이 의혹 수사를 위해 가로등 자동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이 업체는 코링크PE의 ‘블루 펀드’(일명 ‘조국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오피니언

포토

레드벨벳 조이, 시스루 룩 입고 뽐낸 늘씬한 몸매
  • 레드벨벳 조이, 시스루 룩 입고 뽐낸 늘씬한 몸매
  • 트와이스 사나, 여신 미모에 섹시미까지…민소매 입고 뽐낸 글래머 몸매
  • 박규영 '수줍은 볼콕'
  • '인턴' 한소희, 고혹적 분위기 속 금발 완벽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