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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배용준♥박수진 오작교' 왕지혜, 일반인과 1년 열애 끝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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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16 08:58:33 수정 : 2019-09-16 08: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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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혜(사진)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년 열애 끝에 오는 29일 결혼한다.

 

16알 오전 스포츠서울은 왕지혜가 일반인 연하 남성과 스몰 웨딩 형식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지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면서 결혼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 이후 왕지혜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왕지혜가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왕지혜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왕지혜는 톱스타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왕지혜는 지난 2015년 7월,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해 박수진으로부터 부케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왕지혜는 2003년 MBC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친구, 우리들의 전설’, ‘프레지던트’, ‘보스를 지켜라’, ‘힘내요 미스터 김’, ‘미녀의 탄생’, ‘사랑은 방울방울’, ‘플레이어’ 등 다양한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뷰티풀 선데이’ ‘아내를 죽였다’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이하 왕지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토리제이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왕지혜 씨 결혼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왕지혜 씨가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왕지혜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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