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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메리칸 랍스터’ 한국 상륙

입력 : 2019-09-06 03:00:00 수정 : 2019-09-05 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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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의 본고장 `아메리칸 랍스터`가 한국에 상륙했다. 

 

미국 중서부 동북부 식품수출협회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5일부터 롯데마트 전점에서 일주일간 `아메리칸 랍스터` 추석 특별가 판매를 알리는 사진 행사를 갖는다. 

 

5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진행한 사진행사에서 모델들이 `아메리칸 랍스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 메인주가 주산지여서 ‘메인 랍스터’라고도 하는 `아메리칸 랍스터`는 4계절이 뚜렷하며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는 천혜의 지리적 이점 때문에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미국 랍스터의 90%를 생산하는 메인주의 랍스터는 최상급의 품종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히 관리하며 함부로 포획하지 않는 ‘지속가능 어업정책’을 실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부들은 랍스터를 그물로 포획하며 크기 기준에 못 미치거나 초과하는 랍스터는 산채로 바다에 돌려보냄으로써 향후 공급을 보장한다. 

 

특히 알을 밴 암컷 랍스터는 꼬리 끝 부위에 작은 브이(V)자 커팅을 하여 표식 한 후 잡히면 반드시 바다로 돌려보낸다.  `아메리칸 랍스터`는 몸에 유익한 마그네슘, 칼륨, 아연과 DHA·EPA 등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저열량, 고단백, 고칼슘 건강식품이다. 

 

수명을 좌우하는 텔로미어(염색체의 말단 부분)의 파괴를 막는 텔로머라아제라는 효소를 지니고 있어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불로장생하는 생물로도 알려져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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