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논평] Iran can become a full-fledged nuclear power overnight (2)

By Charles Faddis (retired CIA operations officer)

Satellites are tracking movement around known enrichment facilities, and diplomats are hanging on every new Iranian official announcement.

Meanwhile, while everyone is distracted and watching the wrong cup we may be ignoring some very obvious and very disturbing factors.

The Iranians already have a very robust and very advanced ballistic-missile program capable of carrying nuclear weapons. It is operational and tested. All they need is a functioning weapon to pair with it.

The North Koreans already have nuclear weapons and are reportedly building more. According to The Wall Street Journal, in fact, the North Koreans may have added a dozen new atomic bombs to their arsenal within the last year.

The Iranians and the North Koreans have a long-standing liaison, and there have been reports for years of Iranians in North Korea observing nuclear tests as they took place.

As in the case of the Mercedes limousines outlined above, both the Iranians and the North Koreans have the capacity to move items of large size in violation of sanctions and without being detected.

What all this means is that while we are all obsessed with Iranian efforts to build from scratch their own nuclear weapons we may completely misunderstand their intentions.

They may simply purchase from the North Koreans a handful of nuclear weapons, bring them to Iran, mate them with existing ballistic missile systems and go virtually overnight from wanting nuclear weapons to being a full-fledged nuclear power capable of destroying Tel Aviv, Riyadh and a host of other capitals.

Decades ago in that market in Malaysia I watched my father lose the equivalent of $20 in a shell game. We may be on the brink of losing much, much more in this one.

이란은 하룻밤새  완전 핵보유국이 될 수 있다(2)

찰스 패디스(전 CIA 공작요원)

여러 개의 인공위성이 알려진 농축시설 주변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외교관들은 이란의 모든 새로운 공식 발표에 매달리고 있다.

한편 모든 사람이 갈피를 못 잡고 엉뚱한 컵을 보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몇 가지 매우 명백하고 걱정되는 요인들을 무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란은 핵무기 운반 능력이 있는 아주 강력하고 매우 발전된 탄도미사일 계획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 계획은 실용이 가능하며 실험을 마쳤다. 이와 짝을 맞출 작동 가능한 무기가 그들에게 필요한 전부다.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더 많이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실제로 북한 사람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자기네 무기고에 새로운 핵폭탄 10여 발을 추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란과 북한은 오랜 관계를 유지 중이며 북한에 여러 해 체류 중인 이란인들이 핵실험 때마다 참관한 것으로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다.

위에 대략 소개된 메르세데스 리무진의 경우처럼 이란과 북한 양국은 적발 안 되고 제재를 위반하여 대형 품목을 이동시킬 역량을 갖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이란이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자체적인 핵무기를 제작하려고 노력하는 상황에 우리가 완전히 몰입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그들의 의중을 완전히 잘못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란인들은 북한으로부터 몇 개의 핵무기를 간단히 구입하여 이란으로 들여와 기존의 탄도미사일 체제와 결합시켜 사실상 하룻밤 사이에 핵무기를 원하는 국가에서 텔아비브, 리야드 및 다른 여러 개의 수도를 파괴할 역량을 갖춘 완전한 핵보유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

수십 년 전에 필자는 아버지가 말레이시아의 그 시장에서 야바위 노름으로 20달러에 상당하는 돈을 잃는 것을 지켜보았다. 우리는 이번 노름에서 훨씬 더 큰 것을 잃을 위험에 직면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