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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서 마약 투약 50대, 흉기 들고 저항하다 결국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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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24 08:00:00 수정 : 2019-08-23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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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스님으로 있는 사찰에서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사찰에서 몰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8)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40분쯤 자신의 형이 스님으로 있는 김제시 백산면 한 사찰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인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체포하려 하자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고 저항하며 2시간가량 대치하다 검거됐다.

 

A씨는 경찰에서 순순히 혐의를 인정했으며 소변 등 마약 반응 간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구매 경로와 투약 횟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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