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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이언, 11주기에 누리꾼들 "‘커피프린스 1호점’ 보며 해마다 기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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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21 16:31:25 수정 : 2020-08-21 11: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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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깝게 작고한 모델 출신 배우로 이언(본명 박상민·사진)이 21일 사망 11주기를 맞았다.

 

이언은 2008년 8월21일 향년 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 사건 당시 고인은 자신의 출연작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에 참석했다. 이후 오토바이를 타고 차선을 변경하던 중 넘어졌고, 경추골절을 당하면서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의 유작인 ‘최강칠우’는 에서 호위무사 ‘자자’로 호연을 펼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고인은 데뷔에 앞서 1997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씨름으로 금메달을 받아 주목 받았으며 2000년에는 패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6년, 고인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고인의 화제작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그는 ‘커피프린스’ 종업원 황민엽 역으로 분해 따듯한 카리스마의 역할을 잘 소화해 큰 인기를 얻었다.

 

외에도 후 드라마 ‘무공족구외전’(2007), ‘누구세요?’(2008)과 뷰티 스타일 프로그램 ‘스타일 핫’(2008) ‘최강칠우’(2008) 라디오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 등에 출연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너무 허망하게 떠나 충격적이었는데, 평안하게 쉬시길”, “커피프린스를 매년 보며 기억 중이다”, “벌써 11주기라니 믿기지 않는다”, “너무 그립다”는 반응을 보이며 고인을 기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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