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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이준혁 "작품 위해 9㎏ 감량…저혈당에 빈혈 증세까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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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21 15:03:35 수정 : 2019-08-21 15: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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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사진)이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인해 빈혈 증세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준혁은 21일 서울 신사동 모 카페에서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이하 지정생존자)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준혁은 “‘지정생존자’에 앞서 영화 ‘야구소녀’를 위해 7㎏ 정도 살을 찌웠다”며 “이번에는 ‘지정생존자’를 위해 9㎏ 감량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게 한 달 사이에 일어난 일”라며 “너무 못 먹다보니 빈혈 증세가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루에 운동만 4시간을 했으며 고구마, 닭가슴살, 야채를 계속 먹었다”며 “나중에 저혈당을 경험하고 빈혈 증세가 왔다. 배고픈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준혁은 다이어트 이후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하면서 ‘외모 성수기’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이에 이준혁은 “각자의 취향도 나뉘지 않는가”라며 “사실 외모는 트렌드처럼 돌고 돈다. 취향이 다양해지고,  스스로 사랑받을 만한 시기가 왔던 게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종영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이준혁은 무소속 국회의원 오영석을 맡아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펼쳐 주목 받았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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