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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 규제 후 유니클로 모바일 앱 하루 사용자 4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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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09 14:37:49 수정 : 2019-08-09 14: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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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인 유니클로와 무인양품의 모바일 앱의 하루 사용자가 4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7월1일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한 이후 유니클로 모바일 앱의 7월 기준 하루 사용자 수(DAU) 는 전월 대비 40%, 상반기 평균 대비 40% 각각 줄었다. 무인양품 역시 7월 DAU는 전월 대비 44%, 상반기 대비 27% 각각 감소했다.

 

아이지에이웍스 제공

7월 한 달 사용자 수(MAU)도 유니클로 모바일 앱의 경우 전월 대비 29%, 상반기 평균 대비 28% 각각 줄었다. 무인양품도 41%, 22% 각각 감소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7월1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유니클로·무인양품 등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모바일 앱의 사용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추이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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