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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양상문·이윤원 자진 사임…공필성 감독 대행

입력 : 2019-07-19 13:19:52 수정 : 2019-07-19 13: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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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의 양상문(사진) 감독과 이윤원 단장이 팀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해서 사퇴했다.

 

19일 롯데 측에 따르면 양 감독은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강한 원팀(One Team)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에 많이 부족했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양 감독에 앞서 사임 의사를 구단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측은 “공필성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며 “빠르게 팀을 추슬러 후반기에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성도 있는 선수단 전력 편성, 선수 맞춤형 육성 실행, 소통하는 원팀의 완성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선수단 운영 등 역량을 기준으로 단장 선임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19일 2019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10개 구단 중 10위에 머물러 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창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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